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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황 "새 GPU에 삼성 메모리 들어간다" 발언 정정

입력 2025-01-09 14:26:06 수정 2025-01-09 14: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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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인공지능(AI) 칩 선두 주자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자사의 게임용 새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삼성전자의 메모리칩이 들어간다며 기존 발언을 정정했다.

황 CEO는 8일 성명을 내고 "지포스 RTX 50시리즈에는 삼성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사의 GDDR7 제품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글로벌 기자 간담회에서 한 자신의 발언을 수정한 것이다.

그는 앞서 지난 6일 CES 2025 기조연설에서 게임용 GPU 리더로서의 위상 강화를 위해 새로운 GPU 지포스 'RTX 50' 시리즈를 공개했다.

지포스는 데스크톱·노트북 등 PC에 들어가는 GPU로, 황 CEO는 지포스 RTX50 시리즈에 마이크론의 GDDR7제품이 탑재된다고 말했다. 당시 그는 마이크론 외에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황 CEO는 이어 7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도 삼성과 SK 메모리가 들어가지 않는 이유에 대해 "삼성과 SK는 그래픽 메모리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황 CEO는 이번 성명에서 지포스 RTX50 시리즈에 삼성전자의 메모리칩이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1-09 14:26:06 수정 2025-01-09 14:26:06

#인공지능 , #엔디비아 , #젠슨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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