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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스타벅스 톨 사이즈 커피와 티 음료 22종 가격이 인상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20일 톨 사이즈 음료 중 10종은 동결하고 1종은 인하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아메리카노 톨 사이즈 가격은 200원 오른 4천700원이 된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8월 그란데 사이즈와 벤티 사이즈 음료 가격을 각각 300원, 600원 올렸다. 지난해 11월에는 아이스 음료 톨 사이즈 11종 가격을 인상했다.
스타벅스 측은 "지속적인 환율 상승 및 원가 인상의 여파로 인해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