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강재준 인스타그램 캡처
코미디언 강재준이 자신의 SNS를 사칭하는 사람이 있다며 누리꾼의 주의를 당부했다.
강재준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칭 계정입니다. 신고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강재준의 프로필 사진을 도용해 강재준인 척 소개 글을 써 놓은 계정 프로필이 담겨있었다. 이 계정에는 "팬들이 실제로 글을 쓰고 나와 소통할 수 있는 내 팬 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처럼 유명인을 사칭한 온라인 피싱 범죄는 이번 사례뿐만이 아니다.
최근 가수 조정치는 자신의 이름을 빌려 사람들에게 DM(인스타그램 메시지)을 통해 돈을 꿔달라고 하는 사칭범이 있다며 "인덕을 쌓지 못해 돈 꿔줄 사람이 없다"고 팬들을 조심시켰다.
한편 강재준은 19일 오전에도 새벽 육아를 마친 사진을 올리며 "오늘 은형이랑 현조 돌잔치에 관한 얘기를 나눴다. 산후조리원에서 엊그제 집에 온 것 같은데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다니"라며 놀라워했다.
강재준은 코미디언 이은형과 지난 2017년 결혼해 공식 개그맨 커플이 됐다. 이후 지난 8월 아들 현조를 얻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