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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원/달러 환율 1,439.5원…한 달여 만에 가장 낮아

입력 2025-01-21 18:19:38 수정 2025-01-21 18: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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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원/달러 환율이 한 달여 만에 가장 낮은 1,430원대 후반에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는 전날보다 12.2원 떨어진 1,439.5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날보다 14.7원 하락한 1,437.0원으로 시작해서 장 초반 지난해 12월 16일(1,428원·주간 장중 저가 기준) 이후 가장 낮은 1,432.9원까지 떨어졌다.

이후 오전 9시 50분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와 캐나다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서 "2월 1일에 (부과)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언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1,443.9원까지 올랐다.

같은 시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날보다 0.66% 떨어진 108.432를 나타냈다.

원/엔 재정환율은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96원 내린 926.17원을 기록했다. 엔/달러 환율은 0.43% 내린 155.4엔에서 거래됐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1-21 18:19:38 수정 2025-01-21 18:19:38

#관세 부과 , #주간 거래 , #트럼프 대통령 , #원달러 ,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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