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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빈번…“24일 저녁 주의하세요”

입력 2025-01-22 17:05:35 수정 2025-01-22 18: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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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객이 몰리는 설 연휴 전날에는 운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22일 한국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지부가 최근 5년(2019∼2023년)간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가장 빈번히 발생했다.

연휴 전날 교통사고 건수는 하루 평균 20.4건으로 평소(18.5건)보다 10.3% 많았고, 그중에서도 퇴근 후 저녁 시간대인 오후 6∼8시에 가장 발생 건수가 많았다.

연휴 동안 교통사고 건수는 하루 평균 15.1건으로 평소보다 적었지만, 음주운전 사고 건수는 하루 평균 1.6건으로 평소(1.4건)보다 14.3% 많았다.

하루 평균 인명피해도 3.3명으로 평소(2.3명)와 견줘 43.5%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도와 고속국도 사고 비율도 평소보다 각각 1.2배, 2.7배 높았다.

김성욱 도로교통공단 강원특별자치도지부 지역본부장은 "연휴 전날인 오는 24일 저녁 시간대에는 사고 발생 위험이 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음주운전을 삼가고 교통법규를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1-22 17:05:35 수정 2025-01-22 18:05:13

#설연휴 , #교통 , #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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