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여행 유튜버 '원지', 깜짝 결혼 발표..."식은 소박하게 진행할 예정"

입력 2025-01-23 11:18:06 수정 2025-01-23 11:18:14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유튜브 채널 '원지의하루' 커뮤니티 캡처



여행 유튜버 원지(36·이원지)가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지난 21일 원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원지의 하루' 커뮤니티에 결혼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원지는 "제가 무려 결혼을 합니다"라며 "결혼식은 가족들만 모시고 아주 소박하게, 눈에 안 띄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워낙 혼자 재미있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렸던 터라 많이 놀라셨을 것 같다"라며 (여행 유튜브를 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저를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원지는 "예측 불가한 기복 큰 제 인생에서도, 이 사람과 함께라면 더 멀리, 더 재미있게 나아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더라"라고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어디로 어떻게 나아가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제 마음이 흘러가는 대로 살아보려 한다"라며 "많은 분이 제 소소한 일상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응원해 주시는데 늘 감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이런 소식을 전하는 데 조심스러운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늦게 말씀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원지는 "앞으로도 삶이라는 여행을 원구님(구독자 애칭)들과 함께 응원하며 나아가는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원지는 현재 98만 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여행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다. 2023년, 2024년에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 시즌1과 시즌2에 출연했고, 올해 상반기 방송될 시즌3에도 나올 예정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1-23 11:18:06 수정 2025-01-23 11:18:14

#원지 , #유튜버 , #결혼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