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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가 저출생 정책으로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한다.
이에 따라 2024년 1월 1일 출생아부터 목포시 10만원과 전남도 10만원을 합친 총 20만원의 출생기본수당이 매월 25일 지급된다.
시는 23일 '목포시 출생기본수당 지급에 관한 조례'를 입법 예고하고 3월 추경에 사업비 5억9000만원을 편성했다.
의회 심의를 거쳐 4월부터 지급할 예정이다.
당초 시는 재정 여건을 감안해 매월 5만원씩 지원을 검토했다. 그러나 출산을 장려하고 육아와 학령기까지 이어지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매월 1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