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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지나고 남은 '이 쓰레기', 반납하고 15000포인트 받으세요

입력 2025-02-02 23:17:46 수정 2025-02-02 23: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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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롯데백화점 / 연합뉴스



설 명절 선물이 들어있던 포장용 보랭 가방을 롯데백화점에 가져가면 엘포인트(L Point)를 개당 3000점씩 적립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에서 점포에 보랭 가방을 반납하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보랭 가방 회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한 정육·곶감·선어 보랭 가방을 가까운 점포에 가져가 사은 행사장에 반납하면 1개당 엘포인트 3000점을 받을 수 있다. 한 사람당 5개까지 반납 및 적립이 가능하며, 롯데백화점은 이 가방들을 업사이클링(재활용)해 앞치마 등 새로운 굿즈로 제작할 계획이다.

환경 당국에 따르면 보랭 가방은 재활용이 불가능해 분리수거가 어렵고,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배출해야 한다.

롯데백화점이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한 이후 명절마다 회수하는 보랭 가방 수가 10% 이상 늘었고, 지난해 추석을 포함한 5번의 명절 동안 6만6000여개가 되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철 롯데백화점 대외협력부문장은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친환경 및 상생 경영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2-02 23:17:46 수정 2025-02-02 23:17:46

#보냉가방 , #설선물 ,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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