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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원/달러 환율이 20원 가까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일보다 18.6원 내린 1,444.3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과 지난 3일 2거래일에 걸쳐 35.9원 급등했던 환율은 지난 4∼5일 동안 22.9원 하락했다.
환율은 이날 9.4원 하락한 1,453.5원에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워 주간 거래 마감 직전에는 1,443.9원까지 내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일보다 1.01% 내린 107.791을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2.29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41.56원보다 0.73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1.35% 하락한 153.27엔을 나타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