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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 앞에서 '무신사' 티셔츠 사겠네..."3000개 점포에 진열된다"

입력 2025-02-10 16:43:51 수정 2025-02-10 16:4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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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GS25가 무신사(MUSINSA)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티셔츠 등 제품을 판매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과 무신사는 이 같은 내용에 합의하고, GS25 전용 상품에 '무신사 스탠다드 익스프레스'라는 이름을 붙이는 등 판매 준비에 나섰다.

올해 3월부터 전국 GS25 점포 3000개에 무신사 스탠다드 상품이 입고될 예정이다.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상품을 진열하는 상설 판매 형태로, 기본 티셔츠와 일부 잡화 상품도 판매한다.

무신사가 자사 PB 제품을 외부 유통 채널에 납품하는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이전까지는 쇼핑몰 내 '숍인숍' 매장이나 자사 플랫폼, 오프라인 점포 등에서만 판매했다.

판매 상품 범위를 넓히려는 GS25와 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려는 무신사의 계획이 맞아떨어지면서 이 같은 협업이 성사됐다.

한편 GS25는 최근 뷰티, 패션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측은 젊은 충성고객층이 많아 편의점 의류 카테고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2-10 16:43:51 수정 2025-02-10 16:45:37

#GS25 , #편의점 , #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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