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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5세에만 지원하던 유아 학비를 올해는 4세까지 확대한다.
이는 유아 교육·보육 기관의 교육 및 돌봄 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은 물론 어린이집까지 모두 지원한다.
지원비는 유아 1인당 5만원으로, 내년에는 3세와 6세도 포함돼 대상은 3∼6세로 확대된다.
도교육청은 사립유치원에 대한 유아 무상교육비 지원도 계속한다. 올해도 유아 1인당 16만5000원을 지원해 공립과 사립에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비 확대 지원에 따른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회계 지도 컨설팅을 연 2회 이상 진행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유아 학비 지원 확대로 유아교육 공공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부모 부담을 덜고 유아 복지와 교육을 위한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