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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울지 않아요" 이수지 대치맘 패러디 '떡상'...명품 브랜드는 '울상', 왜?

입력 2025-02-14 10:57:16 수정 2025-02-14 1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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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수지 유튜브 영상 캡처



최근 개그우먼 이수지가 강남 학부모를 풍자한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대치맘(대치동 엄마)'로 분한 이수지는 영상에서 "제이미의 영재적 모먼트를 발견했다", "배변 훈련 과외 선생님 모시려 했다" 등 자녀 교육에 정성을 다하는 극성 학부모를 떠올리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4일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휴먼다큐 자식이 좋다'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녀 교육에 열성인 대치동 엄마 '이소담' 씨를 연기했다. 이수지는 자녀를 영어 이름인 '제이미'라 부르며 우스꽝스러운 영어 말투를 구사하고, 포르쉐로 제이미를 학원에 데려다준 뒤 김밥으로 식사를 때우는 등 아이의 매니저를 자처하는 열성 학부모를 고증했다.

이어 이수지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시즌2'에 제기차기가 등장한 것을 언급하며, 앞으로 아이의 수행평가에 나올 수 있으니 과외 선생님을 붙이겠다고 말했다. 이후 청학동에서 온 제기차기 강사와 개인 면접을 보는 장면도 폭소를 일으킨다.

해당 영상이 누리꾼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조회수를 200만 회를 넘기며 화제가 되자, '대치맘' 이수지가 착용한 고가의 몽클레르 패딩도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최근 대치동 엄마들이 모인 맘카페에는 "몽클레르 패딩 못 입겠다", "영상 보고 (몽클레르) 입기 민망해 중고로 팔 생각이다" 등의 반응이 나왔다.

또 일부 누리꾼은 "몽클레르 입고 가면 '제이미 맘이다!' 하고 놀릴 것 같다", "이수지 영상이 너무 화제라 몽클레르를 입고 가도 될지 모르겠다"며 우려했다.

이에 최근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에는 몽클레르 패딩 매물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대치동을 비롯한 강남 지역에서 몽클레르를 중고로 판매하는 이들이 증가했다.

다만 일부 누리꾼들은 "정작 강남 사람들은 남이 뭘 입는지 관심 없다", "몽클레어 입는 사람만 강남 사는 사람도 아닌데 오해가 생기는 것 같다" 등 왜곡된 강남 엄마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2-14 10:57:16 수정 2025-02-14 18:01:41

#제이미 , #이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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