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Total News

알뜰폰 가입자 39개월 만에 감소, 이유가?

입력 2025-02-19 11:26:01 수정 2025-02-19 11:26:01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셔터스톡


알뜰폰 가입자가 39개월 만에 감소했다.


1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 통신 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알뜰폰 가입 회선은 949만2407개로 한 달 전보다 3만3151개(0.3%) 감소했다. 이는 2021년 10월 이후 39개월 만이다.

알뜰폰 사업자가 통신 3사로부터 망을 제공받으며 지불하는 도매대가 협상이 지난해 하반기 부진을 겪으며 고객 혜택이 줄었던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아울러 통신 3사가 2만∼3만원대 5G 요금제를 출시한 것도 이유로 분석됐다.

지난해 1월 이통 3사에서 알뜰폰으로 유입하는 이용자 수는 12만 명에 달했지만, 그 수는 점점 줄어 지난 6월 기준 6만명대에 그친 바 있다.

한편 당국은 도매대가를 인하해 알뜰폰 업계가 월 1만원대로 데이터 20GB를 쓸 수 있는 5G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게 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이 요금제는 이달 내 출시를 준비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2-19 11:26:01 수정 2025-02-19 11:26:01

#알뜰폰 가입자 , #알뜰폰 사업자 , #알뜰폰 업계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