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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보행 사고, 32%는 '이 시기'에 발생..."특히 주의"

입력 2025-02-20 12:24:47 수정 2025-02-20 12: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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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학기 초를 맞아 8주간 어린이 교통안전 활동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2023년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의 32%는 학기가 시작된 3월부터 5월 사이에 일어났다. 평균을 내면 5월이 13.2%로 보행 교통사고가 가장 집중됐다.

경찰청은 전국 1만6천308개 어린이보호구역을 점검한다. 보호구역 내 신호기, 안전표지, 노면표시 등 총 70만3천209개 시설이 대상이다.

등교 시간 어린이 보행 안전 지도, 방과 후 법규 위반 차량 단속 등 교통안전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시설 점검을 위해 지자체, 녹색어머니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단도 구성해 실제 이용자들이 점검에 참여토록 할 방침이다.

같은 기간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도 실시한다.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학기 초를 맞이해 안전한 통학로 조성 및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2-20 12:24:47 수정 2025-02-20 12:25:14

#어린이보호구역 , #교통사고 , #어린이 , #경찰청 ,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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