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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해외서 인기 높았던 K팝은?

입력 2025-02-25 10:44:13 수정 2025-02-25 10: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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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해외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K팝은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와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APT.)로 조사됐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작년 7∼12월 해외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한국 음악 30곡을 추려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를 선정해 이와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 집계는 제외됐다.

이어 블랙핑크 제니의 '만트라'(Mantra)가 3위,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칙칙붐'(Chk Chk Boom)이 4위, 지민의 '비 마인'(Be Mine)이 5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에는 지민의 '후'와 '비 마인' 외에도 진의 '러닝 와일드'(Running Wild·6위)·'아일 비 데어'(I'll Be There·8위)·'슈퍼참치'(23위), 뷔의 '윈터 어헤드'(Winter Ahead·9위)·'화이트 크리스마스'(White Christmas·26위) 등 총 10곡이 포함됐다.

로제는 '아파트' 외에도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13위), '톡식 틸 디 엔드'(toxic till the end·15위) 등 총 3곡을 올려놨다.

스트레이 키즈는 '칙칙붐' 외에도 '아이 라이크 잇'(I Like It·20위), '컴 플레이'(Come Play·21위), '쨈'(JJAM·29위) 등 총 4곡을 진입시켰다. 에스파, 키스오브라이프, 엔하이픈은 각각 2곡씩 포함됐다.

지난해 공식 데뷔한 베이비몬스터는 '포에버'(FOREVER·11위)·'드립'(DRIP·17위), 신예 미야오는 '미야오'(MEOW·30위)를 리스트에 올려 주목받았다.

박정주 스포티파이 코리아 뮤직팀 총괄은 "글로벌 임팩트 리스트는 한국 음악의 강력한 글로벌 영향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글로벌 스타와 함께 베이비몬스터, 미야오 등 신인 그룹의 뛰어난 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2-25 10:44:13 수정 2025-02-25 10:4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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