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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균 소득은 얼마? '이 연령대' 男 연봉 최고라는데...

입력 2025-02-25 17:15:21 수정 2025-02-25 17: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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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기준 우리나라 임금근로자들의 평균 월 소득은 세전 기준 363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남자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여자보다 1.5배 높았고, 전 연령대와 성별을 통틀어 가장 소득이 높은 근로자는 50대 남성(527만원)이었다.

25일 통계청이 공개한 '2023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 결과'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근로자의 평균소득은 세전 기준 월 363만원으로 전년(353만원)보다 2.7% 올랐다. 여기서 '소득'은 고용주가 노동을 제공한 근로자에게 대가로 지급한 보수를 뜻한다.

평균소득은 2019년부터 300만원대가 된 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체 임금근로자 소득의 중간값인 중위소득은 278만원으로 전년 대비 11만원(4.1%) 늘었다. 중위소득도 2021년 250만원대 선을 돌파해 꾸준히 오르는 추세다.

기업 규모별 평균소득은 대기업이 59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비영리기업 349만원, 중소기업 298만원 순이었다.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소득이 중소기업보다 2배가량 높았지만, 대기업·중소기업 간 평균소득 격차는 전년(305만원) 대비 소폭 줄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 근로자가 426만원, 여자 근로자 279만원으로 남자가 여자의 1.5배 수준이었다. 전년보다 남자 근로자 평균소득은 3.0%(12만원) 늘었고, 여자는 2.8%(8만원) 증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40대 근로자가 451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50대는 429만원, 30대 386만원, 20대 263만원, 60세 이상 250만원 순이었다. 전 연령대에서 남자가 여자보다 평균소득이 높았고, 남녀 소득 차이가 가장 큰 연령대는 50대(235만원)였다.

성별과 연령을 포함하면 50대 남성이 527만원으로 1위였다.

평균소득이 가장 높은 산업은 금융·보험업(753만원)이었고, 전기·가스·증기·공기조절공급업(675만원), 국제·외국기관(510만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근로자 평균소득이 가장 낮은 업종은 숙박·음식업(181만원)이었고, 협회·단체·기타개인서비스업(223만원), 농업·임업 및 어업(243만원)도 소득이 적은 편이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2-25 17:15:21 수정 2025-02-25 17: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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