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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타며 치킨값 벌었다" 300만명 이용한 '이 혜택'은?

입력 2025-03-04 09:12:02 수정 2025-03-04 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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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패스 안내 포스터(대광위 제공) / 연합뉴스



대중교통 비용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K-패스' 이용자 수가 출시 10개월 만에 300만 명을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작년 5월 1일 선보인 K-패스의 이용자 수가 출시한 지 열 달 만에(지난달 26일 기준) 이용자 3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K-패스는 월 15번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월 최대 60번(1일 최대 2번)까지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받을 수 있도록 한 교통카드다.

환급 비율은 일반인 20%, 청년층(만 19~34세) 30%, 저소득층 53.3%로, 자녀가 2명이면 30%, 3명 이상이면 50% 환급된다.

K-패스가 도입될 당시 이용자 수는 기존 알뜰교통카드에서 전환한 회원과 신규 회원을 합쳐 약 110만명이었다. 이후 지난해 8월 초 200만명을 넘어섰고 작년 말에는 265만명을 기록했다. 올해부터 매주 약 4만명씩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K-패스 일반 이용자들은 월평균 대중교통비 6만8천원의 26.6%(1만8천원)를 환급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청년층은 2만원, 저소득층은 3만7천원을 아꼈다.

작년 11월 이용자 1만3천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2.4%는 K-패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K-패스 도입 이후 월평균 대중교통 이용 횟수는 26.4회에서 32.7회로 6.3회 늘었다.

K-패스는 올해 210곳의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더 경기패스, 인천I-패스, 부산 동백패스, 세종 이응패스, 광주G패스, 경남패스 등 6곳의 광역 지자체와 연계해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패스는 현재 총 12개 카드사에서 발급하는 36종의 카드로 이용할 수 있다.

대광위는 3월 안에 K-패스 앱과 누리집을 개선해 이용자 편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3-04 09:12:02 수정 2025-03-04 09:12:02

#지하철 , #국토교통부 , #K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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