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터스톡
10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5.5원 오른 1,452.3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1.2원 오른 1,448.0원으로 출발한 뒤 오후 12시 22분쯤 1,457.0원까지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10시 3분 103.55 수준에서 오후 2시 25분 103.91로 반등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4.04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 980.32원보다 3.72원 오른 수준이다.
원/엔 환율이 984원을 넘은 것은 지난 2023년 5월 16일(984.37원) 이후 21개월 만에 처음이다. 엔/달러 환율은 0.25% 내린 147.66엔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