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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에는 한낮 기온이 15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 사이이고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18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예년 이맘때보다 2∼3도, 중부지방은 5도 이상 기온이 높겠다.
특히 11일 낮 대부분 지역 기온이 15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낮 기온이 꽤 높게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3도와 16도 ▲인천 3도와 13도 ▲대전 2도와 17도 ▲광주 4도와 17도 ▲대구 2도와 18도 ▲울산 4도와 15도 ▲부산 7도와 15도다.
11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경기북서부에 가시거리 200m 미만, 수도권 나머지 지역과 충남·호남·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수준으로 짙겠다. 오전에는 강원영서와 세종, 충북도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겠다. 현재 인천(강화 제외)과 경기 남서부엔 초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서해중부해상과 전남앞바다에 11일 해무가 발생하겠다.
제주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10일 밤, 제주남동쪽안쪽먼바다에 11일 오전부터 바람이 시속 30∼55㎞(9∼15㎧)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치겠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3-10 19:00:29
수정 2025-03-10 19: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