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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국민에게도 43만원 준다는 이 나라, 어디?

입력 2025-03-11 13:33:16 수정 2025-03-11 13: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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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가 10대 국민에게도 1인당 약 43만원을 지급한다.


11일 현지 매체 방콕포스트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국 경제부양위원회는 16∼20세 국민 270만명에게 1인당 1만밧(약 43만원)을 지급하는 방안을 전날 승인했다.

이는 디지털 화폐 형식으로 지급되어 스마트폰에서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피차이 춘하와치라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디지털 지갑 시스템을 활용하면 정부가 보조금 사용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향후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태국 정부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보조금 지급을 시작했다. 이에 지난해 9월 취약계층 약 1450만명, 올해 1월 노년층 약 300만명에게 1인당 1만밧을 현금으로 지원했다.

피아치 부총리는 "지급된 보조금이 전국으로 퍼져 가계부채 부담을 완화할 것"이라며 "정부는 이 정책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3-11 13:33:16 수정 2025-03-11 13:33:16

#태국 정부 , #보조금 사용 , #태국 경제부양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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