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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에 비치된 휴지에 '이런 자국' 보이면 쓰지 마세요, 왜?

입력 2025-03-11 18:48:46 수정 2025-03-11 18: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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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화장실에 비치된 휴지를 사용할 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11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공중화장실 등에 비치된 휴지 겉면에 구멍 난 얼룩 자국이 있으면 주의해야 한다는 경고 영상이 sns에서 확산 중이라고 전했다.

영상을 보면 촬영자는 공중화장실에서 찾은 휴지를 보여주면서 "여기 보이는 작은 얼룩 자국은 마약 사용자가 더러운 바늘을 청소하면서 만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신이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위험이 되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휴지 곳곳이 움푹 패 있고 초록색 또는 갈색 얼룩 자국이 작은 크기로 찍혀있다.

매체는 "SNS에서 퍼진 경고처럼 (휴지에 있는) 작은 자국은 불법 약물을 주사하는 데 사용하는 더러운 바늘에서 나온 핏자국일 수도 있다"며 "이를 사용하면 혈액이 바이러스성 질병에 걸릴 우려가 있다"고 경고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3-11 18:48:46 수정 2025-03-11 18:48:46

#마약 사용자 , #얼룩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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