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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12일) 오후 서해안부터 황사 유입…일부에 봄비

입력 2025-03-11 20:01:02 수정 2025-03-11 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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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2일 오후 서해안부터 황사가 유입되며 오후 한때 수도권과 강원내륙에는 봄비가 조금 내리겠다.


황사는 12일에서 13일로 넘어가는 밤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특히 12일 몽골 동쪽 황사 발원지에 저기압이 진입하면서 황사가 추가로 발원하겠고, 이때 추가로 발생한 황사는 13일 국내로 들어오겠다.

12일 밤엔 황사에 더해 미세먼지도 국외에서 유입되겠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기온보다 2∼3도 높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0도에서 8도 사이, 낮 최고기온은 10∼17도겠다. 낮 기온이 높게 오르며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6도와 11도 ▲인천 5도와 11도 ▲대전 4도와 14도 ▲광주 5도와 14도 ▲대구 4도와 17도 ▲울산 5도와 17도 ▲부산 8도와 17도다.

우리나라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12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오후와 저녁 사이 제주에 적은 양의 비가 오겠다. 충청과 호남에도 빗방울이 좀 떨어질 수 있다.

강원영동에 12일 오전부터 13일 오전까지 순간풍속 시속 55㎞(산지는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이 지역은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기도 하겠으니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3-11 20:01:02 수정 2025-03-11 20:01:02

#아침 최저기온 , #황사 ,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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