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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 입건' 백종원, 결국 공식 사과..."용납할 수 없는 잘못에 깊이 반성"

입력 2025-03-14 09:26:38 수정 2025-03-14 09:3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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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 연합뉴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최근 원산지, 농지법 위반 등 연이어 발생한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했다.

백 대표는 13일 더본코리아 웹사이트에 공식적인 사과문을 올리고 "더본코리아와 관련된 여러 이슈로 인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깊은 책임감을 느끼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이 많았다"면서 "특히 생산과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용납할 수 없는 잘못들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제기된 모든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지 못한 제 불찰"이라며 "저에게 주신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법적 사항을 포함한 모든 내용에 대해 신속히 개선할 것을 약속드린다. 또한 상장사로서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근 백 대표는 '백종원의 백석된장'과 '한신포차 낙지볶음'에 중국산 개량 메주, 수입산 대두, 중국산 마늘 등을 사용했으나 국산 제품처럼 홍보했다는 비판을 받았고, 결국 원산지표기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또한 더본코리아는 충남 예산군에 있는 백석공장이 농지법을 위반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농업진흥구역에 세워진 공장에서 국내산이 아닌 외국산 원료로 제품을 생산했기 때문이다.

이에 더본코리아는 "법령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수입산 원재료를 사용한 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더본코리아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실내에 LP 가스통을 두고 요리하거나, 우리 농가를 돕자는 내용의 유튜브 영상에 브라질산 닭고기를 쓴 제품을 노출한 일로 구설에 올랐다.

여기에 '빽햄', '감귤맥주'도 각각 돼지고기, 감귤 등 원재료 함량이 너무 적다는 지적이 나온 바 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3-14 09:26:38 수정 2025-03-14 09:32:55

#백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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