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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원/달러 환율이 1,453.8원에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는 전날과 같은 1,453.8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0.2원 오른 1,454.0원으로 출발한 뒤 소폭 상승세를 지속하다 오후 2시 하락 전환했고 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0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3시 30분 104선을 넘어섰다. 지난 11일부터 사흘 동안 103대를 이어오다 소폭 상승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8.17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84.43원보다 6.26원 내렸다. 엔/달러 환율은 0.58% 오른 148.67엔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