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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현재 시각 국내 금시세, 국제 금시세는 상승세다.
금시세닷컴에 따르면 18일 오전 10시 14분 기준 순금 한 돈(3.75g)은 팔 때 528,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에서 3,000원 올랐고, 살 때 600,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과 동일하다.
18K는 팔 때 389,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2,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14K는 팔 때 302,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2,000원 올랐고, 살 때 제품시세를 적용한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 따르면 18일 같은 시각 순금 한 돈은 팔 때 519,0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에서 변동이 없고, 살 때는 604,000원으로 전 거래일 가격보다 3,000원 올랐다.
18K는 팔 때 381,500원, 14K는 팔 때 295,800원으로 직전 거래일 가격과 같다.
국제금시세는 현재 시각 기준 트로이온스당 3,009.30달러로 0.11% 상승세다.
한편 트럼프발 관세전쟁 격화로 안전자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국제 금 가격이 연일 최고가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 투자자들도 금 관련 상품에 돈을 밀어 넣는 추세가 이어지면서 은행 금(金) 통장 잔액이 사상 첫 1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이날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KB국민·신한·우리은행의 골드뱅킹 잔액은 9천534억원이었다. 골드뱅킹은 통장 계좌를 통해 금을 사고팔 수 있는 상품으로, 3개 은행 잔액이 9천5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최초다.
골드바도 여전히 품귀하다. 현재 5대 은행 중 신한·NH농협·하나은행만 골드바를 판매하고 있다. KB국민은행과 우리은행은 각각 지난달 18일, 14일부터 판매를 중단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