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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원/달러 환율이 1,452.9원에 마감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일보다 5.0원 오른 1,452.9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간밤 달러 약세를 반영해 4.7원 하락한 1,443.2원으로 출발한 뒤 개장 직후 1,438.0원까지 내렸으나 다시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장 초반 103.4대에서 주간 거래 마감 무렵 103.609까지 올랐다. 다만 전일(103.745)보다는 0.13% 낮은 수준이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9.60원을 기록 중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72.76원보다 3.16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0.67% 오른 149.840엔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