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셔터스톡
수요일인 19일에도 꽃샘추위가 계속된다.
눈이 점차 그치는 중이지만 강원동해안·산지와 경상동해안을 중심으로는 이날 밤까지 시간당 1∼3㎝(일부는 5㎝ 이상) 폭설이 쏟아질 때가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19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전국적으로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사이까지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이 영상 6∼11도에 머물며 꽃샘추위가 절정에 달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2도와 영상 7도 ▲인천 영하 1도와 영상 6도 ▲대전 영하 3도와 영상 9도 ▲광주·울산 0도와 영상 9도 ▲대구 영하 1도와 영상 9도 ▲부산 영상 1도와 영상 9도다.
이후 금요일인 21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영상권을 회복하고 낮 기온은 일부 지역에서 20도 이상까지 오르는 등 봄기운이 완연해지겠다.
해상의 거센 바랑과 물결은 19일까지 이어지겠다.
19일까지 전 해상에 바람이 시속 30∼75㎞(8∼20㎧)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4.0m(서해남부해상·동해중부해상·제주남쪽먼바다 최고 5.0m 이상)으로 높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3-18 18:53:45
수정 2025-03-18 18:5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