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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탄핵 찬반 물었더니 국민 60%는...

입력 2025-03-20 16:03:03 수정 2025-03-20 1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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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석열 대통령 /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과 관련한 여론 조사 결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해 윤 대통령을 파면해야 한다'는 의견은 60%,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35%로 나타났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택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19일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 탄핵 찬반 의견이 이같이 확인됐다.

탄핵을 인용해야 한다는 의견은 전주 대비 5%포인트(p) 올랐고, 기각해야 한다는 의견은 4%p 내렸다.

헌재의 심판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는지 묻자 '탄핵을 인용해 파면할 것이다'는 답변이 직전 조사보다 4% 오른 57%, '탄핵을 기각해 직무에 복귀시킬 것이다'는 응답이 직전 조사보다 4%p 내린 34%로 집계됐다.

헌법재판소 심판 결과에 대해 '신뢰한다'고 답한 비율은 전주보다 9%p 오른 60%, '신뢰하지 않는다'는 답변은 9%p 내린 36%로 나타났다.

헌재의 탄핵 심판 결과 수용 여부에 대해서는 '내 생각과 달라도 수용하겠다'가 55%, '내 생각과 다르면 수용하지 않겠다'는 42%였다.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대응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가 33%, '잘못하고 있다'가 61%로 나타났다.

NBS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21.1%(총 4천756명과 통화하여 그중 1천3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3-20 16:03:03 수정 2025-03-20 16:04:23

#윤석열 , #탄핵 ,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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