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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슐랭 3스타' 안성재 레스토랑, "계좌이체 요청 안 해" 사칭 주의

입력 2025-03-25 10:44:37 수정 2025-03-25 10: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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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모수서울 인스타그램



안성재 셰프가 서울에서 운영 중인 레스토랑 '모수서울'을 사칭해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등 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지난 22일 모수서울은 SNS를 통해 "KT를 사칭해 모수 전화번호로 착신 전환을 한 후 식사 비용을 요구하는 범죄 행위가 발생했음을 확인했다"며 "이에 대해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고 안내했다.

모수서울은 "오직 캐치테이블을 통해서만 예약금을 받고 있으며 절대로 계좌이체를 요청하지 않는다"고 소비자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캐치테이블 이외의 방식으로 예약금을 요구받으셨다면 이는 모수와 관련 없는 행위이므로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쉐린가이드 3스타'를 받은 안 쉐프의 모수서울은 최근 재정비 기간을 마치고 22일 다시 문을 열었다. 코스 요리 가격이 1인당 수십만 원에 달하지만, 안성재 셰프의 인기에 힘입어 몇 달 치 예약이 모두 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안 셰프는 지난해 넷플릭스 요리 예능 '흑백요리사'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해 전문성과 냉철한 심사, 특유의 중독성 있는 말투 등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3-25 10:44:37 수정 2025-03-25 10:44:37

#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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