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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50% 이상인 농가, 생계비·학자금 받는다...4인 가구 187만원

입력 2025-04-03 06:00:10 수정 2025-04-03 06: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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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산불로 인한 피해율이 50% 이상인 농가를 대상으로 생계비와 학자금을 지원하는 '산불 피해지역 농업인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생계비는 피해율이 50%인 농가를 대상으로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2인 가구 120만원, 4인 가족 187만원이다. 학자금은 한 학기에 한해 100만원을 지급한다.

정부는 이 밖에도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물 농약대와 가축 입식비, 시설 복구비 등 294개 항목에 대한 복구 지원금을 전달할 방침이다.

또 특별재난지역 농가에는 각종 세금과 전기요금, 건강보험료, 통신비 등 36개 요금 납부를 유예하거나 감면해 주기로 했으며, 산불 피해로 인한 일반재난지역에서는 세금과 국민연금 등 23개 요금 납부를 유예하거나 감면해준다.

정부는 농축산 경영자금 상환을 유예하거나 이자를 최대 2년간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또 농가와 법인에 재해대책 경영자금을 각각 최대 5천만원, 1억원까지 1.8% 저리로 빌려준다.

농식품부는 경북합동지원센터에서 산불 피해 동물 구호를 위한 현장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동물 구조·치료가 이뤄지도록 지원하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동물용 소독약과 구충제, 사료 등을 농가와 반려동물 가구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농식품부는 산불 피해 농업인의 영농 활동 재개를 위해 농기계 무상 임대, 사료구매자금(융자) 우선 배정 등의 대책을 발표했다. 또 농업인이 희망할 경우 추정 보험금의 50%를 우선 지급할 방침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4-03 06:00:10 수정 2025-04-03 06:00:10

#산불피해 , #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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