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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33.7원 뛴 1,467.8원을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2.9원 높은 1,462.0원에 출발해 한 때 1,471.6원까지 올랐다. 그러다 오후 2시 30분 무렵 1,461원까지 내려갔다.
환율은 이후 다시 반등해 1,460원대 후반에서 주간 장을 마무리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4% 오른 102.546을 기록했다.
원/엔 환율은 1000원을 넘어서며 3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26.39원 오른 100엔당 1,008.21원을 기록했다. 2023년 4월 27일(1,000.26원) 이후 약 2년 만에 1000원을 넘었다.
같은 시각 엔/달러 환율은 0.31% 내린 145.576엔을 나타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