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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원/달러 환율 1,484.1원에 마감

입력 2025-04-09 18:07:49 수정 2025-04-09 18: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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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원/달러 환율이 1,480원대 후반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날보다 10.9원 오른 1,484.1원을 기록했다.

이는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금융위기 때인 2009년 3월 12일(1,496.5원) 이후 16년여 만에 최고치다.

환율은 전날보다 10.8원 높은 1,484.0원으로 출발한 뒤 9시 10분 1,487.6원까지 올랐다. 오전 중 1,476.9원까지 내렸던 환율은 미국 상호관세가 정식으로 발효된 오후 1시 다시 1,487원 선까지 반등한 뒤 내내 1,480원대에서 움직였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0.91원이다. 지난 2022년 3월 17일(1,022.27원)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높고,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98.68원)보다 22.23원 급등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4-09 18:07:49 수정 2025-04-09 18:07:49

#주간 거래 , #달러화 대비 , #원달러 , #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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