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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자(VEJA), '더 소셜 푸드(The Social Food)'와 협업해 아동용 '볼리' 스니커즈 출시

입력 2025-04-10 15:45:12 수정 2025-04-10 15: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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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자의 첫 번째 스니커즈 모델 '볼리'에 프랑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더 소셜 푸드'의 감각적 디자인이 만나 아동용 스니커즈로 새롭게 재탄생
-음식을 테마로 경쾌함과 싱그러움, 에너지가 느껴지는 밝은 오렌지 컬러가 따스한 봄에 안성맞춤
-아이에게 안전한 '크롬프리 가죽' 적용…유해한 산성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혁신 무두질 공정 제작


프랑스 스니커즈 브랜드 베자(VEJA)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더 소셜 푸드(The Social Food)'와 협업해 새로운 아동용 스니커즈를 국내에 출시했다.


베자는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창적 협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는 사진작가이자 아트 디렉터, 여행가로 활동하고 있는 셜리 게리어(Shirley Garrier)와 마티유 주하이리(Mathieu Zouhairi)가 설립한 '더 소셜 푸드(The Social Food)'와 손잡았다.

'더 소셜 푸드'는 비주얼, 요리, 문화와 관련한 디자인, 스타일링, 사진촬영을 전문으로 하는 프랑스 소재의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다. 사진과 창작물을 통해 미니멀하면서도 진정성 있는 미식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며, 브랜드 및 셰프들과의 협업 그리고 세계 곳곳에서 받은 영감을 책으로 엮어 레시피와 이야기를 공유하기도 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2005년 브라질에서 탄생한 첫 번째 스니커즈이자 1970년대 배구화 디자인에서 착안한 대표 스니커즈 '볼리(Volley)' 모델 베이스에 음식을 테마로 하여 밝은 오렌지 컬러와 초록색의 보색 대비가 돋보이는 아동용 스니커즈로 재해석했다.

싱그럽고 경쾌한 과일의 색감이 돋보이며 에너지 넘치는 밝은 오렌지 컬러가 봄 계절에 잘 어울릴 뿐 아니라, 아이들의 놀이터에서의 모험부터 일상의 외출까지 스타일링은 물론 편하게 신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특히, 이번 협업에는 베자의 크롬프리 가죽(Chromefree Leather)을 사용했다. 이 가죽은 브라질 남부(Rio Grande do Sul) 지역 농장에서 공급받으며, 크롬과 중금속 등 유해한 산성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혁신적인 무두질 공정을 거쳐 제작되기 때문에 아이가 안심하고 신을 수 있다.

또 물 사용량을 약 40%, 염분 사용량을 80% 절감할 수 있으며 무두질 과정에서 사용된 물은 재사용되어 친환경적이다. 더불어 베자의 모든 키즈 제품과 동일하게 공정무역 인증(Fair Trade Certified)을 받았으며 브라질에서 제작되었다.


한편, 베자는 2005년 두 명의 창립자 세바스티앙 코프(Sebastien Kopp)와 지슬랭 모릴리옹(Ghislain Morillion)이 소셜 프로젝트(social projects), 경제적 정의(economic justice), 생태계 보존을 고려한 소재(ecological materials)를 모두 반영하여 새로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윤리적인 스니커즈를 만들어 보자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특별한 광고와 마케팅 비용 없이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이 단순한 제품 그 이상의 가치를 베자에서 찾고 있음을 보여준다. 베자는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 사회적 책임, 공정 경제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4-10 15:45:12 수정 2025-04-10 15:45:12

#스니커즈 , #크롬프리 , #아동용 스니커즈 , #베자 , #볼리 , #더소셜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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