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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원/달러 환율이 1,420원대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25.8원 하락한 1,424.1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9원 내린 1,428.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1,420.9원에서 1,432.7원까지 뛰었다가 1,420원대 중반에서 횡보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지난 11일 99.00까지 급락한 뒤 소폭 반등했으나, 99.25로 여전히 100선을 밑돌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9.23원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오후 3시30분 기준가(1,006.91원)보다 7.68원 하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1.10엔 내린 142.41엔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