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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원/달러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거래 종가는 전날보다 14.4원 오른 1,435.0원으로 집계됐다.
환율은 전날보다 6.4원 오른 1,427.0원으로 출발한 뒤 횡보하다가 오후 3시 이후 1,430원대 중반으로 올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99.615 수준으로, 10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4.80원에 거래됐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인 1,001.97원보다 2.83원 오른 수준이다.
엔/달러 환율은 0.62엔 하락한 142.77엔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