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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천사의 가루' 의심 물질, '여기'서 발견

입력 2025-04-24 19:09:11 수정 2025-04-24 19: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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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천사의 가루'로 불리는 신종 마약 '펜사이클리딘'(PCP)으로 의심되는 물질이 구치소에서 발견됐다.


24일 법무부에 따르면 수원구치소는 지난 22일 마약류 수용자를 대상으로 한 특별거실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이온스캐너를 이용해 펜사이클리딘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펜사이클리딘은 마약류관리법이 규제하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강력한 환각 효과를 가진 신종 마약이다.

수원구치소 특별사법경찰팀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해당 물질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뢰하고, 외부 반입 가능성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아울러 지난 23일 인천구치소에서도 이온스캐너로 편지에서 마약 양성 반응을 확인해 수용소 내 반입을 차단했다.

법무부는 교정시설 내 마약류 반입 방지 종합 대책을 수립해 수용거실에 대한 불시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마약사범재활팀을 신설해 마약류수용자에 대한 치료·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4-24 19:09:11 수정 2025-04-24 19:09:11

#수원구치소 특별사법경찰팀 , #마약류 수용자 , #마약류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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