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서하얀 SNS 캡처
가수 임창정의 아내이자 유튜버인 서하얀이 결혼 생활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근 서하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당시 한 팬은 서하얀에게 "언니는 결혼을 추천하냐"고 물었고, 서하얀은 "추천 비추천을 떠나서 저라면 똑같은 결정을 할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서하얀은 "결혼은 절대 완성된 둘이 만나는 게 아니라 부족한 둘이 같이 인생을 알아가는 과정 같다"며 "이런 과정이 없었다면 나 자신이 얼마나 나약하고 미성숙한지 제대로 알아차리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하얀은 2017년 18세 연상 임창정과 결혼해 다섯 아들의 엄마가 됐다. 이들 부부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돈독한 가족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후 서하얀은 유튜브 채널, SNS를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다가 지난 2023년 4월 임창정이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 휘말리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임창정은 SG 증권 발 주가 폭락 사태를 일으킨 주가조작 세력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지난해 5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앨범만 발표하고 있다.
서하얀도 다시 인플루언서, 쇼핑몰 등 활동을 재개했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