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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동훈 생존, 안철수·홍준표 탈락...'과반' 득표 없었다

입력 2025-04-29 15:15:35 수정 2025-04-29 15: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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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한동훈 후보 / 연합뉴스



제21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 최종 경선 결과, 김문수·한동훈 후보(이름순)가 최종 경선에 진출했고 안철수·홍준표 후보는 탈락했다.

29일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여의도 당사에서 당원 투표·국민 여론조사를 반반씩 반영한 2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후보 4명 중 과반 득표자는 나오지 않아 1~2위 후보 2명이 최종 경선을 치르게 됐다.

선관위에 따르면 27~28일 실시한 당원 투표에 총 39만4명(50.93%) 참여했고, 국민 여론조사는 5개 기관에서 6000명(역선택 방지 적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규정에 따라 후보들의 득표율과 순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로써 김 후보와 한 후보의 '반탄파'(탄핵 반대) 대 '찬탄파'(탄핵 찬성) 구도가 명확해진 가운데, 오는 30일 양자 토론회를 거쳐 5월 1~2일 당원 선거인단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다 득표자는 5월 3일 오후 2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최종 대선 후보로 선정된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입력 2025-04-29 15:15:35 수정 2025-04-29 15:15:35

#국민의힘 , #김문수 , #한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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