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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쇼핑 플랫폼들 중 11번가가 월간 활성 이용자 수 기준으로 알리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7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달 11번가의 이용자는 893만여명으로 전달보다 2.0% 증가했다.
쿠팡은 3339만1천여명으로 0.7% 줄었고 알리익스프레스는 880만5000여명으로 3.5% 감소했다.
이용자 수 순위는 쿠팡이 여전히 1위를 차지했으나 11번가가 2위로 올라서면서 알리익스프레스가 3위로 밀려났다.
테무 이용자는 847만8000여명으로 2.1% 늘었고 G마켓은 705만6000여명으로 2.7% 증가했다.
지난 3월 네이버가 별도로 출시한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이용자 수는 지난달 535만8000여명으로 6위에 올랐다.
11번가는 지난 달 2일 고객 유입을 늘릴 수 있는 앱테크형 게임 이벤트 '11키티즈 시즌2'를 업그레이드해 새로 시작했고, E쿠폰 메가데이와 슈당데이 할인 프로모션, 가정의 달 선물행사 등을 한 달 내내 꾸준히 선보였다.
와이즈앱·리테일의 MAU는 한 달간 해당 앱을 사용한 중복되지 않은 사람의 수로, 실제 구매자 수와는 다르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5-07 15:46:27
수정 2025-05-07 15: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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