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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20원 넘게 급락해 1,300원대에서 출발했다가 오름세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2일·1,405.3원)보다 7.3원 내린 1,398.0원을 나타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5.3원 하락한 1,380.0원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이는 개장가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6일(1,370.4원)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후 오후 1시 40분쯤엔 1,400원 선으로 돌아오기도 했다. 이날 장중 저가(1,379.7원)와 고가(1,402.5원) 차이는 22.8원이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같은 시각 99.363을 나타냈다. 전날보다는 0.43% 내렸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78.0원이었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인 968.3원보다 9.7원 올랐다.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65% 내린 142.933엔이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