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페이스북 캡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자신의 SNS에 '김문수·한덕수 단일후보 적합도' 여론 조사 결과 그래프를 공개했다.
이날 김 후보가 올린 그래프에 따르면 '단일후보 적합도'에서 김문수가 46.8%, 한덕수가 28.7%로 큰 격차를 나타냈다. 여기에는 '25.5.8 발표'라는 설명이 적혀 있다.
해당 조사는 뉴스피릿의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이 5월 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무선 100%, RDD 자동응답 방식(ARS)을 통해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김 후보는 최근 당 지도부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와의 신속한 단일화를 압박하자 "정당한 대통령 후보인 저를 끌어내리려는 작업에서 손 떼라"며 "일주일간 후보들은 선거 운동을 하자"고 제안했다.
또 김 후보는 이날 법원에 직접 '대통령 후보자 지위인정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