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어버이날을 맞아 부친인 故 안영모 원장을 떠올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8일 안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버이날이다. 49년간 밤낮없이 환자들을 돌보셨던 부산의 슈바이처 아버지가 떠오른다"고 적었다.
안 의원은 "아버지께서 의사로 평생을 헌신하셨듯, 저도 정치를 통해 국민을 봉사하고 사회에 보답하는 길을 걸어가겠다"며 "모든 아버지 어머니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과거 부친이 1963년부터 2012년까지 운영해 온 범천의원의 간판이 담겨 있다.
故 안영모 원장은 당시 빈촌이었던 부산 범천동에 '범천의원'을 세우고 반세기 동안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치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