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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미식 축제 '택슐랭' 오는 16일부터 진행

입력 2025-05-08 10:18:41 수정 2025-05-08 1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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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제10회 부산원도심활성화축제 '택슐랭'을 개최한다.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구, 서구, 동구, 영도구 등 원도심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오랜 경력의 택시 기사들이 원도심의 숨겨진 맛집을 소개하는 독창적인 미식 관광 축제로 올해는 택시 기사의 추천에 시민 추천 맛집까지 더한 택슐랭 가이드북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책에는 택시 기사 250여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엄선된 맛집과 명소, 기사 인터뷰, 운전 꿀팁 등이 담겼다.

시민들이 추천한 원도심의 숨겨진 디저트·카페 맛집 정보도 수록됐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판이 추가됐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택슐랭 오픈 세리머니'는 16일 오후 7시 30분 부산역 광장에서 열린다.

택슐랭 가이드북에 선정된 맛집 시상식이 열리고 택슐랭이 새롭게 개발한 한정 신메뉴를 시식할 기회가 제공된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입력 2025-05-08 10:18:41 수정 2025-05-08 10:18:41

#택시 기사들 , #맛집 시상식 , #택슐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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