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민정 부부, 8년 만에 둘째 임신
배우 이민정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4일 이민정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민정 씨가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민정과 배우 이병헌은 2013년 결혼해 2015년 3월 첫째 아들 준후 군을 낳았다. 이후 8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하게 됐다. 이민정은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스위치'(마대윤 감독)에 출연했으며, ENA 예능 '오은영 게임'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이병헌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엄태화 감독)로 오는 9월 관객과 만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8-04 15:56:24
박수홍♥김다예 난임 검사..."마음처럼 쉽지 않아"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임신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21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강원도 횡성 나들이 에피소드가 나온다. 최근 촬영에서 박수홍은 임신을 준비하는 아내 김다예를 위해 고단백 고칼슘 식재료 횡성 한우로 한상차림을 준비했다. 아내만을 위해 주방에 선 박수홍에 대해 '편스토랑' 식구들도 "멋있다" "진짜 셰프(요리사) 같다"며 감탄했다. 김다예를 위한 1인 셰프로 활약한 박수홍은 한우감태초밥, 한우육전, 한우샌드, 한우안심스테이크 등 한우로 눈을 뗄 수 없는 요리들을 선보였다. 아내 김다예는 남편의 정성 가득한 요리에 최강 리액션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내싿. 이런 로맨틱하고 즐거운 저녁 식사 후, 부부는 진솔한 대화를 시작했다. 최근 부부의 최대 관심사는 임신으로, 함께 난임 검사도 받았다고 한다. 박수홍은 "여보가 요즘 계속 노력했잖아, 안쓰럽고 미안하기도 해서 뭐라도 해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아내 김다예도 "아기 갖는 게 마음처럼 쉽지 않은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을 준비를 위해 난임 검사를 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진짜 아프더라, 그래도 여보가 알아주니까 힘들지 않아"라고 씩씩하게 말했다. 이어 최근 임신에 성공한 지인의 이야기를 꺼내며 "이것저것 물어봤다, 간절함이 크니까 성공 사례를 다 시도해 보고 싶다"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에 박수홍은 "내가 옆에서 최선을 다해 도울게"라며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표현해 다시 한 번 감동을 선사했다는 전언이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21 20:29:25
"엄마 넷째 가졌어" 고백에 '징그럽다' 막말한 고2 딸, 무슨 사연?
고등학생인 큰딸이 자신의 넷째 임신 소식을 듣고 "징그럽다"고 막말해 상처 받았다는 엄마의 사연이 전해졌다. 40대 초반 부부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동아리)에 "첫째는 제가 대학 졸업하고 사회초년생일 때, 남편은 군대 다녀와서 학교 졸업반일 때 임신해 일찍 낳았다. 첫째 딸은 고등학교 2학년, 둘째 아들은 중학교 3학년, 셋째 딸은 초등학교 5학년인데 얼마 전 넷째를 임신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셋째 낳고 남편이 정관 수술했는데 아이가 생겨 놀랐다. 남편이랑 얘기 끝에 넷째 낳기로 결정했다"며 "며칠 전 아이들한테 소식을 알리니 막내는 동생 생긴다고 기뻐하고 둘째는 시큰둥하고 마는데, 첫째가 너무 싫다고 방방 뛰었다"고 전했다. 첫째는 "엄마, 아빠 나이가 마흔이 넘었는데 무슨 아기를 낳냐. 내 주변에 고등학생 2학년이나 돼서 동생 생긴 애들 한 명도 못 봤다. 진짜 징그럽다. 옛날 시대도 아닌데 생긴다고 무조건 낳냐"고 투정 부렸다는 게 A씨 주장이다. 이에 욱한 A씨는 "낳아도 너한테 애 봐달라고 피해 끼칠 일 없을 테니 그런 막말하지 마라. 어디서 배워 먹은 싸가지냐?"며 딸을 혼냈다고 한다. 그는 "서로 심한 말이 오갔다. 어린 자식 상대로 참 어른답지 못한 대처였다는 거 안다"고 반성했다. 이후 첫째가 미안한 마음을 나타내며 A씨 주변을 어슬렁거렸으나, A씨는 딸의 '징그럽다'는 표현에 화가 나 며칠간 대화를 피했다고 한다. 그러자 딸은 "요새 본격적으로 입시 준비에 들어가서 예민했던 것 같다. 내년에 고3인데 아기까지 태어나면 지금보다 집이 시끄럽고 정신 없어질까 봐 그랬다. 엄마한테 한 말 전부 진심은 아니다"라며 사과했다. 그러나 A씨는 여
2023-07-17 21:06:00
배우 황지현, 둘째 임신 "입덧지옥이지만..."
배우 황지현이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황지현은 13일 자신의 SNS에 태아 초음파 사진과 함께 “드디어 찾아와 준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리 둘째 뽁뽁이 동생, 뽁동이엄마 소원성취”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5주부터 12주가 지난 지금까지 입덧 지옥에 살고 있지만 초음파 내내 꼼지락꼼지락 활발하게 움직이는 뽁동이 보면서 마냥 그냥 너무 행복하네”라며 “엄마 배 속에서 지금처럼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우리 만나자”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지현은 2019년 10월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사진= 황지현 SNS)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14 19:06:48
'경사났네' 윤진서, 결혼 6년만에 임신
배우 윤진서가 결혼 6년만에 임신했다. 윤진서는 6일 자신의 SNS에 "3개월이 됐다. 한동안은 원피스를 많이 입을 것 같다. 어릴 적에 제일 좋아하던 옷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편한 것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바지를 많이 입게 됐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기가 나오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보겠다. 그리고 같이 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1983년생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 출연해 주목받았으며 영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2005) '바람 피기 좋은 날'(2007) '비스티 보이즈'(2008) '태양을 쏴라'(2015) 등에 출연했다. 윤진서는 한의사와 2017년에 결혼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7-06 15:03:43
"임신성 당뇨, 나중에 당뇨병 생길 위험 '11배'"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나중에 당뇨병 발병 위험이 다른 일반 여성보다 11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임신 여성의 약 3~9%에서 임신 24~28주에 나타나는 임신성 당뇨는 원래 당뇨병이 없던 여성이 임신 중 당뇨병이 발생하도록 방치하면 임신중독증인 자간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와 함께 산모와 태어난 아이 모두 나중 당뇨병이 발생할 위험도 커진다. 미국 뉴욕 마운트 시나이 의과대학 인구 보건과학·정책과의 캐서린 매카시 교수 연구팀이 2009~2017년 사이에 출산한 여성 33만6천276명의 의료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3일 보도했다.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나중에 당뇨병 발생률이 11.8%, 임신성 당뇨 병력이 없는 여성은 0.6%로 각각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다른 관련 변수들을 고려했을 때,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출산 후 당뇨병 발생 위험이 11.5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특히 출산 후 첫 1년 사이에 혈당 조절이 잘 안될 가능성이 가장 크고 따라서 당뇨병 진단율도 가장 높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 결과는 임신성 당뇨를 겪은 여성은 출산 후 정규적으로 당뇨병 검사를 받아 당뇨병 조기 진단과 치료에 대비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당뇨병 협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학술지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최신호에 발표됐다. 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3-07-04 13:46:58
임신 중 나타나는 증상들...편안한 '이것' 착용 필수
임신 중에는 호르몬 변화나 커진 자궁으로 인해 여러 가지 신체적 불쾌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주로 호르몬 균형 변화에 의한 증상들이 많고, 중기 이후에는 자궁이 내장을 압박해 생기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위장과 방광이 불편해지고 하반신 혈액순환도 나빠지기 때문에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커진 자궁은 골격에도 영향을 미쳐 여기저기 통증을 유발하므로 자세를 바르게 하고 체중이 급격히 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통증 해소를 위해 가볍게 마사지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평상시에 틈틈히 스트레칭을 해 근육이 뭉치는 것도 막아주도록 한다. 요통이 생기는 이유는 커진 배를 지탱하기 위해 자세를 뒤로 젖히는 것이 큰 원인이다. 따라서 배를 앞으로 내밀지 말고 골반을 곧바로 세워 머리와 등뼈를 위로 잡아당기는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허리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야 한다. 밤 중에는 다리 경련이 생길 수 있는데, 몸이 차서 혈액순환이 안 좋거나 피곤할 때 생기기 쉽다. 이때는 자기 전에 종아리를 늘이는 스트레칭을 해주고, 수분 부족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출산이 가까워지면 골반 아래 쪽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아이 머리가 점점 골반 쪽으로 내려오기 때문. 특히 치골 부위는 좌우에서 잡아당기는 통증이 생기기도 하는데, 몸을 너무 차지 않게 하고 스트레칭 등으로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어야 한다. 몸을 조이지 않는 속옷을 착용하는 것도 필수다. 임산부 전문 언더웨어 브랜드 프라하우스는 출산 전부터 출산 후까지 가볍고 산뜻하게 입을 수 있는 V라인 순면 골
2023-06-23 16:28:41
장동민 아내 둘째 임신..."보물이 동생 생겼어요"
개그맨 장동민(44)이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38) 씨는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보물이 동생♥ 우래기 동생 생겼어요"라고 적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보물이'는 첫째 딸의 애칭이다. 장동민 옆에 둘째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도 공개했다. 글 말미에는 '#임밍아웃', '#흑토끼띠', '#둘째'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둘째가 올해 태어날 예정임을 알렸다. 한편, 장동민은 지난 2021년 12월 6세 연하인 주씨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23 14:33:56
15살에 임신한 딸...김소라 母 "출산 일주일 전 알고 충격"
'고딩엄빠' 김소라가 어린나이에 임신을 해 친정 엄마의 마음을 아프게 한 것을 사과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 21회에서는 중학교 3학년의 나이에 엄마가 돼 고등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 두 자매를 키우고 있는 김소라가 출연했다. 김소라는 중학교 2학년 시절, 전교 회장을 맡고 있었고 노래방에서 우연히 만난 오빠에게 한눈에 반했다. 이후 오빠의 고백을 받아 연인이 됐지만, 주변 학생들에게 폭력을 행세하며 돈을 뺏고 다니는 남자친구의 모습에 크게 놀랐다. 자퇴생이었던 남자친구는 김소라에게 "더 오래 같이 있고 싶다"며 자퇴를 권유, 김소라 또한 학교를 자퇴하게 됐다.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직후 김소라는 임신 사실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임신을 비밀로 부쳤고, 결국 만삭이 되어서야 김소라의 엄마가 체형 변화를 눈치챘다. 가족의 반대로 미혼모 센터에서 아이를 낳은 김소라는 이후 남편 대신 육아와 살림은 물론 생계까지 꾸려나가야 했다. 스무살에 둘째를 임신하자마자 남편이 입대, 제대 후에도 경제적 문제로 다툼이 이어졌다. 결국 김소라는 아이를 두고 잠시 집을 나왔는데 남편은 "식구들을 두고 집에서 나갔으니 다신 들어올 생각하지 말라"며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어버렸다고. 스튜디오에 등장한 김소라는 "첫째가 중2, 둘째가 초3일 때 이혼했다"며 "아이의 친권과 양육권을 가져오기 위해 전 남편에게 먼저 소송을 걸었고, 3년이라는 시간 끝에 아이들과 함께 살게 됐다"고 밝혔다. 두 모녀는 사랑이의 대학 진학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었다. 첫째 딸 김사랑은 "베이커리 전문가가 되는 게 꿈이라 대학 진학은 시간 낭비일 것 같다"면서 "스무
2023-06-08 14:13:04
박지선 교수 "임신 8개월 차, 태명은 튼튼이"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가 임신 근황을 전했다. 7일 방송된 KBS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박 교수는 결혼 7년차 남편과의 결혼 생활을 고백했다. 박지선 교수는 현재 임신 8개월 차. 그는 “아이의 태명은 ‘튼튼이’인데, 임신하고 난 뒤 남편과 더 가까워졌다. 내가 먹고 싶은 게 있으면 다 사다준다”라며 남편의 사랑꾼 면모를 자랑해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남편과의 여전히 꿀 떨어지는 애칭도 최초로 공개했다. 박지선 교수는 “남편은 나를 ‘이쁜이’라고 부르고, 나는 남편을 ‘곰돌이’라고 부른다”, “휴대폰에는 남편을 ‘오 마이 럽’이라고 저장해놨다”며 남편 이야기에 뜻밖의 애교 섞인 귀여운 모습을 선보였다. 또한 박지선 교수는 연애 시절 남편에게 반한 평생 잊지 못하는 순간이 있다고 고백했는데, “놀이공원에서 남편한테 지나가는 말로 ‘옥수수 맛있겠다’라고 했는데, 내가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그걸 사놓고 기다리고 있더라. 겨울이었는데 쑥스러워하며 간식을 사 들고 서 있던 모습이 잊히지 않는다. 지금도 내가 지나가면서 말한 것들을 다 기억해준다”라고 전해 옥탑방에 핑크빛 설렘을 자아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08 09:20:43
엄현경, 5세 연하 차서원과 결혼·임신 겹경사
배우 엄현경이 5세 연하 배우 차서원과 결혼한다. 5일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엄현경은 차서원의 전역 이후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또한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찾아왔다. 소속사 측은 임신과 관련해 "자세한 개월 수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2021년 MBC '두 번째 남편'에 함께 출연, '2021 MBC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함께 수상하기도 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05 10:49:53
"엄마들 존경" 타히티 지수, 결혼 2년만에 임신
그룹 타히티 출신 지수가 임신 소식을 전했다. 지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밍아웃. 인스타 중독자인 제가 소홀했죠(임신만 하면 인스타에 이런 거 저런 거 올려야지 했던 내 자신 반성해)”라고 적었다. 두 줄이 선명하게 찍힌 임신테스트기와 아기 양말, 태아 초음파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지수는 “임신 초기는 생각보다 입덧과 체력 저하로 일상생활도 힘들더라고요. (이 세상 모든 엄마들 존경해요!!). 태명은 뽀숭이입니다. 태몽이 뽀오오오얀 복숭아거든요. 아직도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뽀숭이 자랑을 하고 싶어서 살포시 올려봐요”라며 “랜선 이모 삼촌들 뽀숭이의 폭풍 성장 지켜봐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수는 2012년 그룹 타히티로 데뷔했다. 현재는 필라테스 강사로 활동 중이다. (사진= 지수 SNS)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6-01 16:56:46
"휴가 꼭 가세요" 아빠 직원 챙기는 이곳은?
서울시는 이달부터 남성 직원에게도 출산휴가 10일을 의무적으로 부여한다. 시는 배우자 출산휴가(10일) 의무 사용, 눈치 보지 않는 육아휴직 사용 분위기 조성,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서면권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시 일·생활 균형 3종 세트'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청은 이날부터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26개는 9월 1일부터 이 제도를 시행하고 민 간기업으로도 확대를 유도할 방침이다. 배우차 출산 휴가 의무사용제는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다. 배우자가 출산하면 직원이 신청하지 않아도 출산휴가 10일을 자동으로 부여한다. 임신 중인 여성 직원과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의 자녀를 둔 직원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연 1회 서면 권고한다. 육아휴직으로 인한 인사상 불이익 금지 규정을 마련하고 시와 투자·출연기관은 외부기관을 통해 복직자 대상 설문조사를 수행한다. 복직자의 업무 적응을 위해 인사부서에서는 자체적인 공통 교육안을 마련한다. 또 최소 하루 이상 교육하고 1개월간 멘토링을 한다. 만 8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적극적으로 사용하도록 연 1회 서면 권고한다. 시는 3종 세트를 통해 법적으로 보장된 제도부터 활성화한 후 새로운 제도를 계속 찾아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법령과 규정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신청방법·절차 등이 명확하지 않은 일·생활 균형 관련 제도는 하나로 묶여 '서울형 일·생활 균형 표준규정'을 하반기 중 마련한다. 동참하고자 하는 민간기업에는 무료로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초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
2023-06-01 13:35:01
83세 알 파치노, 늦둥이 본다...20대 여친 임신
유명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82)의 여자친구가 임신했다. 3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20대 여자친구 누어 알팔라(29)가 임신 8개월째로 접어들었다. TMZ는 "아이가 18세(성인)이 되면 알 파치노는 백살이 될 것"이라며 이렇게 보도했다. 알 파치노는 이미 다른 2명의 여성과 사이에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알 파치노는 지난해 4월부터 누어 알팔라와 열애 중이다. 누어 알팔라는 TV프로듀서로 롤링스톤즈의 보컬 믹 재거, 억만장자 니콜라스 베르그루엔 등과 연애했다. 한편, 알 파치노는 영화 ‘대부’, ‘여인의 향기’, ‘오션스13’ 등에 출연했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31 15:09:35
임신한 아내 옆에서 담배피웠다고...소주병 휘두른 남편
임신한 아내 앞에서 담배를 피웠다고 소주병을 휘두른 남편이 경찰에 체포됐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북 상주경찰서는 술집 손님들에게 소주병을 휘두른 혐의(특수상해)를 적용해 A 씨(35)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 일행으로 파악된 30대 B씨도 폭행 혐의로 불구속으로 입건됐다. A씨는 지난 29일 오후 11시 35분께 경북 상주시에 위치한 한 술집 야외에서 술을 마시던 중 다른 손님들과 시비가 붙어 다투다가 소주병을 깨뜨려 C씨(45)의 안면부와 팔을, D씨(49)의 목을 찌른 혐의를 받는다. 해당 상황에 관해 경찰 관계자는 “야외 테이블에 임신부인 A씨 아내가 있었고 홀 안에 있던 다른 손님이 바깥으로 나와 담배를 피우자 A씨가 항의를 했다”라며 “이를 본 C씨 일행이 ‘밖에서 피우데 뭐 어떻냐’고 말을 해서 시비가 붙었다”라고 설명했다. 소주병에 찔린 C씨와 D씨는 구미와 대구지역 대학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5-31 13:3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