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일까지 김장철 채소 원산지 표시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김장철을 맞아 내달 10일까지 배추김치, 김장채소 등에 대한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당근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농관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효율적인 김장채소류 원산지 점검을 위해 지난 9~10월 중 김장채소류 유통 및 수입상황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점검대상 통신판매업체와 김치 제조업체 등을 선정했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형사입건 및 과태료 처분 등 엄정 조치된다.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업체는 형사입건 후 검찰 기소 등 절차를 거쳐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원산지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한, 원산지 ‘거짓 표시’ 및 ‘2회 이상 미표시’ 업체에 대해서는 업체명과 위반사항 등을 농관원과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에 공개된다.이주명 농관원 원장은 “농식품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 및 생산자와 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인 원산지 표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농식품 구입 시 원산지를 반드시 확인하고 원산지 표시가 없거나, 거짓 표시가 의심될 경우 신고를 당부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2021-11-01 13:03:41
직접 김장하는 가구 예년보다 늘어날 전망…11~12월에 하면 상대적으로 저렴
국내 김장철을 앞두고 정부가 김장채소 공급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김장 규모는 4인 가구 기준 21.9포기로 예년 22.3포기보다 줄어들 전망이다. 시기는 11월 초부터 시작해 12월 말에는 대부분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특히 12월초에 김장이 집중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올해는 김장을 직접 담그는 비중이 지난해보다 늘어났기 때문에 김장용 배추와 무, 고추를 비롯한 채소값 안정이 관...
2020-10-29 09:23:29
"김장하다 병원갈라" 몸 안아프게 김장하는 꿀팁은?
찬바람이 불며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지는 계절이 왔다.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됐다는 이야기다. 요새는 가게에서 파는 김치를 사서 먹는 가정도 많이 늘었지만 여전히 많은 집들은 직접 김치를 담가 먹는다. 그러나 적게는 수십 포기에서 많게는 백 포기가 넘는 김치를 담근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보통 김장은 하루 반에서 이틀 정도가 소요되는데 김장을 담그는 동안 계속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허리를 굽히고 있다 보면 목과 허리에 통증이 생긴다....
2019-11-13 12:00:02
김장철 대비 성수식품 전국 일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김장철을 앞두고 국민들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절임배추, 고춧가루 등 김장철 다소비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완제품 김치를 포함해 고춧가루, 젓갈, 양념류 등 김장 김치의 주요 재료를 제조 및 가공하는 식품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김장철에 발생 우려가 있는 위법 행위로 ▲무허가 제조 및 판매...
2019-11-05 14:39:56
풀무원, 다문화 가족 대상 김치담그기, 한식 만들기 등 사회공헌활동 확대
풀무원이 올해 김치 담그기, 한식 만들기 등 음식과 식생활주제로 다문화가족 대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할 예정이다. 풀무원이 운영하는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은 올해 다문화 가족을 위해 김치와 김장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무료 김치 클래스 '다문화 김치학교'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다문화 김치학교'는 김치 담그기가 서툰 다문화 가족이 한국 식문화 속 김장문화를 이해하고 김치 담그는 ...
2019-01-11 16:16:29
고춧가루 김장김치에서만 장건강에 좋은 '바실러스균' 생성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장 건강을 돕는 이로운 균인 '바실러스균'이 김치 가운데 고춧가루가 들어간 김치에서만 생겨난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바실러스균은 열과 산에 강해 일반 유산균과는 달리 장까지 살아서 가는 특성이 있는데 청국장, 낫또, 된장 등 발효식품에 많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농진청은 "이 균은 장내 유해물질 생성을 억제하고 장 속 환경을 개선해 소화를 도와주며 유용한 효소를 생성해 혈관 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소개했다.농진청은 바실러스균의 유전체 정보를 종합 비교해 그 생태적 특성을 조사하고 검출할 수 있는 분석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시중에 유통 중인 고춧가루 김치와 백김치를 4도 냉장고에 12주 저온 발효했더니, 고춧가루 김치에서만 바실러스균이 ㎖당 100만 마리 안팎으로 발생했다. 백김치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이번 연구 결과는 올해 5월 국제 과학저널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에 실렸다.김지현 키즈맘 기자 jihy@kizmom.com
2018-11-19 11:22:43
식약처, 김장철 고춧가루·젓갈 등 주요 식품 제조업체 위생 점검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김장철 성수 식품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고춧가루와 젓갈류, 향신료 가공품, 김치류 제품을 만드는 제조업체 2500여 곳이다. 식약처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 사용 여부, 종업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한다. 식약처는 또 점검 기간 시중에 유통·판...
2018-11-13 14:41:10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김치 퀴즈 대회' 개최
풀무원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김치 퀴즈 대회를 연다. 뮤지엄김치간이 오는 1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뮤지엄김치간 6층 김장마루에서 어린이와 학부모가 2인 1조로 참여하는 김치 퀴즈 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김치 퀴즈 대회'는 어린이들이 퀴즈를 풀면서 학교 교과 과정에 있는 김치, 김장문화에 대한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된 퀴...
2018-09-04 09: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