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올해 출산가정 1인당 20만원 의료비 지원
전주시는 출산 6개월 이내 산모들에게 1인당 2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이후 자녀를 출산한 산모와 임신 15주 이후 유산 혹은 사산한 산모다. 신청일 현재 전주시 거주 산모면 가능하다. 지원내용은 산후치료와 관련해 산부인과와 한의원 등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찰부터 주사, 처치수술, 침구치료, 추나치료, 한약제 조제 등의 의료 비용이다. 단 입원비와 산후조리원비, 산후회복에 관계없는 미용비 등은 지원에서...
2020-04-17 09:32:02
전주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어린이 실내놀이공간 늘린다
전주시가 미세먼지로부터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실내놀이공간을 확충해 나가기로 했다.시는 “다가오는 고농도 미세먼지 시기(11월~4월)에 대비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단기 및 중장기 계획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단기적으로 기존 시 소유시설을 활용해 어린이 실내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아동친화시설을 신규 조성하는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시는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오는 12월부터 현재 유료로 운영되는 체육시설(수영장, 빙상스케이트장,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 자연생태관, 한국전통문화전당 등 공공시설의 이용료 감면 등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어린이 실내놀이 공간을 확대한다.나아가 팔복예술공장 2단계 예술놀이터, 개방형 창의도서관, 공공형 실내놀이터 등 현재 시에서 신규 조성 중인 아동친화시설을 활용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민선식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미세먼지 문제가 해소되기까지는 상당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의 건강보호와 피해예방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어린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안전한 실내놀이 공간 조성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중심의 건강보호 및 피해예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9-10-18 09:33:03
올해도 따뜻한 선행실천 '얼굴 없는 천사'
전주 '얼굴 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나타나 선행을 베풀었다. 전주시 노송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기부를 알리는 중년 남성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으며 그가 말한 주민센터 뒤 천사 쉼터 나무 아래에서 A4용지 박스 한 개와 돼지 저금통 한 개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박스 안에는 "소년 소녀 가장 여러분 힘든 한해 보내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내년에는 더 좋아질 거라 생각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쪽지와 6천...
2017-12-29 12: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