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사라지고 있다. 한-일 노키즈존 실태
올해의 유행은 '노키즈존(No Kids Zone)'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노키즈존은 말 그대로 아이들의 출입 자체를 거부하는 가게들을 일컫는 단어로 몇 년 전부터 조금씩 퍼지던 노키즈존은 이제는 하나의 사회현상이 돼버렸다. "밥 먹는 식탁에서 기저귀를 간다" "대변이 담긴 기저귀를 가게에 두고 간다" "아이가 시끄럽게 떠들고 운다"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대표적...
2017-09-22 13:44:09
"사람들이 나보고 맘충이래"
올해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한 단어는 아마 '맘충' 과 '노키즈존' 일 것이다. '맘충'이란 엄마를 뜻하는 '맘(Mom)'과 벌레를 뜻하는 '충(蟲)'의 합성어인 '맘충'은 제 아이만 싸고도는 일부 몰상식한 엄마를 가리키는 용어이지만 실상 '맘충'이란 호칭은 육아하는 엄마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많은 여성에게 '자기검열'이...
2017-09-04 20: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