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20대 여성 한 달 넘게 실종
20대 여성이 한 달 넘게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28일 울산 남부경찰서와 경찰청 실종아동찾기센터에 따르면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신 모 (25) 씨가 지난 1월 23일 실종돼 행방을 찾을 수 없는 상태다. 현재까지 실종 신고가 접수된지 한 달이 지났지만 신씨의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경찰은 신씨의 위치정보와 금융거래 등을 추적했으나 찾지 못했다.신씨는 지난달 20일 집에서 나온 뒤 문수경기장 인근에서 마지막으로 포착됐다.실종 당시 신씨는 청색 패딩에 검정색 모자를 썼다. 신씨의 체격은 마른편이며 얼굴은 갸름하고, 검정색 단발머리를 하고 있다. 키는 155cm, 몸무게는 43kg이다.경찰은 신씨를 찾는 데 주력하는 한편 범죄 또는 사고와 연관성이 있는지도 계속 확인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3-02-28 17:51:22
울산서 여중생 6명이 또래 집단폭행..."담뱃불로 지져"
울산에서 중학생 6명이 또래 학생에게 집단 폭행을 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4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0대 중학생 6명이 집단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에 따르면 여중생 6명은 지난 21일 한 건물 옥상에서 자신들보다 한 살 어린 A양을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평소 알고 지내던 A양의 얼굴과 배를 때리고, 담뱃불로 손등을 지지는 등의 행위를 가했다. A양은 다문화 가정의 자녀로, 이전에도 가해자들에게 옷을 빼앗기는 등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을 차례로 불러 조사 중이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1-02-24 15:0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