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질환에 좋은 '이것', 유방암 예방까지?
장수식품 중 하나로 알려진 양배추는 위염이나 위궤양 등 각종 위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양배추 속 함유된 비타민U가 손상된 세포 조직을 재생시키고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섬유질, 무기질 성분이 풍부해 위를 편안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양배추는 각종 암 예방에도 좋은 식품이다. 특히 여성이라면 양배추를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 연구에 다르면 양배추를 일주일에 최소 3회 이상 섭취한 여성은 일주일에 1회 섭취한 여성보다 유방암 발생 위험성이 72%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배추 속 인돌-3-카비놀 성분이 이상 세포 증식을 억제함으로써 항암작용을 하는 것이다.미국 암학회(AACR)에서도 건강을 위해 양배추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양배추는 여러가지 효능을 자랑한다. 양배추의 비타민C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주고 피부를 탄력있게 만들어주며, 여드름 치료에도 효과적이다.또한 빈혈을 개선시키고 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양배추의 비타민 K성분은 관절염과 골다공증과 같은 뼈 관련 질환이 있을 때도 자주 섭취하면 좋다. 단, 양배추를 과량 섭취할 경우 배에 가스가 찰 수 있으므로 복부팽만감이 심하다면 양을 줄이거나 먹지 않도록 한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22-11-23 16:05:01
유방암 예방에 좋은 식품 5
국내 여성암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유방암은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도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유방암 발생의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서구화된 식생활, 조기 초경, 늦은 결혼, 출산율 저하, 모유 수유 감소 등이 연관 있다고 보고 있다. 유방암 발생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평상시 꾸준한 운동과 좋은 식습관이 선행되어야 한다.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식품들을 소개한다. 신선한 과일·채소하버드 공중보건 대학 연구진에 따르면 매일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여성은 적게 먹는 여성에 비해 유방암 발생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콜리플라워 등 같은 십자화과 채소는 비타민 A, C 함유량이 높고 인돌-3-카비놀이라는 항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유방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마토, 수박 라이코펜이 풍부한 과일 역시 유방암 위험을 줄인다. 생선 고등어, 연어, 꽁치, 참치 등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생선은 유방암 위험률을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영국 카디프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오메가 3 지방산 함량이 높은 생선기름이 유방암 전이를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붉은 고기를 너무 자주 먹는 것보다는 생선을 즐겨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D 최근 비타민 D가 유방암 사망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타민D가 충분한 사람은 결핍된 사람에 비해 유방암 사망 위험이 22%나 낮았다. 비타민 D는 햇빛을 통해 체내 합성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식품 중에는 연어나 참치, 고등어 등 생선이나
2022-01-21 15:3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