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은 '가래떡 데이'...농진청, 쌀 세트 증정 이벤트
농촌진흥청이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우리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중 40명을 추첨해 국립식량과학원 마스코트 '식냥이' 기념품과 쌀 세트를 증정한다. 가래떡을 비롯한 다양한 떡을 먹거나 요리하는 모습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뒤 국립식량과학원 SNS 계정(@nics_korea)에 참가 완료 댓글을 달면 참여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국립식량과학원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정부는 1996년 11월 11일을 '농업인의 날'로 제정하고, 2006년부터 가래떡을 먹는 가래떡데이로 지정해 쌀 소비 촉진을 장려하고 있다. 곽도연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가래떡데이 행사가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고 우리 식량 작물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우리 쌀의 가치와 소비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주미 키즈맘 기자 mikim@kizmom.com
2024-11-06 11:04:19
농진청 “11월 11일은 가래떡 데이… 수수팥떡 즐겨보세요”
농촌진흥청은 6일 ‘가래떡 데이(11월 11일)’를 앞두고 건강 기능성이 뛰어난 수수를 재료로 가래떡과 수수팥떡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농진청은 농업인의 날(11월 11일)을 알리기 위해 2006년부터 이 날을 ‘가래떡 데이’로 지정해 홍보하고 있다.수수는 폴리페놀과 탄닌 등 항산화성분이 풍부하며,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고 혈중 지질과 혈당 개선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떡을 만들 때는 찰기가 있는 수수는 수수팥떡이나 수수부꾸미를 만들고, 찰기가 없는 수수는 멥쌀과 섞어 가래떡을 만들면 좋다고 농진청은 설명했다.수수팥떡은 불려서 빻은 찰수수가루에 멥쌀가루를 1대1로 섞어 찐 뒤 치대주고, 소는 팥앙금을 넣어 원하는 모양으로 빚은 다음 끓는 물에 익힌 뒤 꺼내서 팥고물을 묻히면 된다.가래떡은 메수수가루와 멥쌀가루를 1:1~1:1로 섞어서 뽑아내고, 굳기 전에 조청을 찍어 먹어도 좋고 살짝 굳혀 썰어주면 수수떡국을 만들 수 있다.농진청 관계자는 "수수는 건강 기능 성분이 우수한 영양 잡곡이므로, 밥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꾸준히 먹어주면 평소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2018-11-07 10:17:48